
[CBC뉴스] 한국 정부가 미국산 농산물의 교역을 위한 전담 창구인 'US 데스크'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과의 무역합의에 따른 것으로, 양국은 식품과 농산물 교역에 영향을 미치는 비관세 장벽을 논의하며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한국은 농업 생명공학 제품의 규제 승인 절차를 효율화하고 미국산 원예작물 관련 요청을 처리하는 전담 데스크를 설치한다. 이는 미국의 요청에 대한 지연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쌀과 쇠고기의 추가 시장 개방은 이번 합의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미 통상협상에서 농산물 추가 시장 개방이 없도록 방어했으며, 비관세 장벽에서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US 데스크는 한미 간 소통을 강화하는 상징적 창구로, 검역 협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설치되는 것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US 데스크는 양국 간 공식 협의 시 연락 포인트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또한 미국이 신청한 품목에 대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미 팩트시트에는 특정 명칭을 사용하는 미국산 육류와 치즈에 대한 시장 접근을 유지하기로 한 내용이 포함됐으며, 이는 추가 개방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정부는 강조했다. 한국 정부는 미국산 농산물의 추가 시장 개방을 방어하며, 기존의 시장 접근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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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