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배우 박은빈이 ‘오싹한 연애’에서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로 분해 연이은 인생의 변화를 겪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에서 박은빈은 호텔·리조트 기업 레이나그룹의 상속녀 천여리 역을 맡았다. 천여리는 부족함 없는 삶을 살아왔지만 예상치 못한 요트 사고 이후 귀신을 보게 되면서 이전과 전혀 다른 일상을 마주하게 됐다.
사고 당시 천여리와 함께 있던 친구 강지환은 목숨을 잃었고 천여리는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이후 죽은 친구를 비롯해 여러 영혼이 보이기 시작했으며, 천여리와 손이 닿은 사람까지 귀신을 보게 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주변의 시선과 오해가 이어지자 천여리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접촉을 끊고 홀로 지내는 삶을 선택했다. 할머니 백경자의 주도로 굿까지 받았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고, 천여리는 ‘은둔의 프린세스’라는 별명 속에 고립된 생활을 이어갔다.
변화는 검사 마강욱이 천여리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됐다. 혼자 귀신들의 민원을 해결하던 천여리는 사건을 쫓던 마강욱과 계속 마주쳤고, 우연히 맨손이 닿으면서 마강욱 역시 귀신을 보게 됐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혼란을 겪는 마강욱에게 천여리는 귀신을 대하는 방법과 자신이 터득한 노하우를 알려주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과 거리를 두던 천여리가 마강욱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도 등장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극의 주요 흐름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지난 4회 말미에는 천여리가 우려해온 상황이 현실이 됐다. 마강욱이 박승재에게 납치된 천여리를 구하려다 사고를 당하면서 천여리는 다시 깊은 절망에 빠졌다. 자신과 가까운 사람이 불행해질 수 있다는 두려움이 커진 가운데 천여리가 다시 마음의 문을 닫을지 관심이 모인다.
작품을 향한 시청자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4회 시청률은 첫 회와 비교해 약 두 배 상승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에서 4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지난 28일 발표한 TV 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는 2주 연속 2위에 올랐다.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도 박은빈과 양세종이 나란히 10위권에 진입했다.
또한 지난 28일 기준 티빙과 넷플릭스 대한민국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TV쇼 부문에서는 지난주보다 세 계단 오른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박은빈은 7월 네티즌 어워즈 여자연기상 중상위권에서 맹활약중이다. 박은빈은 30일 오후 2시 41분 현재 1664득표로 여자연기상 6위에 랭크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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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