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대한 기업들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관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정부와 기업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장관의 이번 방문은 그가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경제계 고위층과 만난 자리였다. 김 장관은 이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과도 회동을 가졌다.
김 장관은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이후 처음으로 경제계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 관세 대응 후속 조치와 노동조합법, 상법 개정 등 경제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업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한미 관세 협상이 국익 극대화라는 원칙 아래 어려운 협상 여건에서도 타결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경제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장관은 이번 관세 협상이 대외 통상환경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해소했으며, 이를 계기로 우리 기업들이 미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태원 회장은 관세 문제 해결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산업 전략과 통상 환경을 잘 맞춰 새로운 산업 지도와 환경을 조성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동조합법과 상법 개정안과 관련해서는 기업에 부담이 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노사문화 정착과 자본시장 신뢰 회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영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후속 논의 과정에서 기업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업계와 소통하며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서도 김 장관은 안전재해 사전 예방이 기업 활동에 중장기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강조하며, 기업이 자발적으로 안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경제계 이슈를 전담 대응할 '기업 환경팀'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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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